- 테너 한용희 해설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향연,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베이스 협연
비원뮤직홀이 그리운 사랑을 상징하는 꽃 능소화를 주제로 사랑과 자연을 노래하는 한국 가곡 콘서트 ‘능소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가곡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성악은 클래식 공연 가운데 음악과 가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르다. 음악이 음표와 리듬만으로도 감동을 전한다면, 성악은 가사를 통해 작품의 의미와 정서를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한국 가곡은 우리말로 노래돼 관객들이 자막 없이도 작품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공연은 그리움과 기다림을 상징하는 꽃 능소화를 주제로, 사랑과 자연을 노래하는 한국 가곡들로 구성된다.
무대에는 테너 한용희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이 해설과 연주를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소프라노 이경진,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베이스 이재훈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피아노는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임한나가 맡는다.
공연은 총 네 개의 무대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그리움의 노래’에서는 하대응 곡의 ‘못잊어’, 현재명 곡의 ‘그집앞’, 조혜영 곡의 ‘못잊어’ 등이 연주된다.
이어 ‘자연의 노래’에서는 이수인 곡의 ‘내 맘의 강물’, 임긍수 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선보인다.
‘사랑의 노래’ 무대에서는 김성태 곡의 ‘동심초’, 김동진 곡의 ‘내 마음’, 박영란 곡의 ‘능소화 사랑’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은 6월 20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