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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법성포단오제 6월 18~21일 개최, 전통문화와 난장마당 재현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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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왕제·선유놀이·창포머리감기 운영, 영광 쉼표여행 연계 관광 혜택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모습

초여름의 정취가 짙어지는 6월, 영광 법성포가 전통문화의 흥과 풍류로 다시 한번 물든다.

영광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수백 년 동안 지역민의 삶과 함께 이어져 온 전통문화 행사로, 단오의 세시풍속과 공동체 문화를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는 영광의 대표 축제다.

예로부터 법성포는 서남해안 해상교역의 중심지로 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곳이었으며, 단오를 맞아 지역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해 왔다.

축제 기간에는 법성포단오제의 핵심 전통행사인 용왕제와 선유놀이를 비롯해 창포머리감기, 전통민속놀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법성포뉴타운 일원에 난장마당을 마련한다. 과거 난장기를 보고 전국의 보부상과 상인들이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장이 형성되고 사람들로 북적였던 법성포 난장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난장마당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휴식공간이 조성돼 전통 장터의 활기와 축제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축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영광군이 추진 중인 ‘영광 쉼표여행(반값여행)’을 통해 더욱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박과 음식, 카페 이용 비용은 물론 특산품 구입비까지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어 법성포단오제와 함께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대표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전통,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다”며 “전통이 가진 가치와 즐거움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법성포를 찾아 단오의 흥과 풍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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