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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6월 13~14일 개최, 원도심 물들이는 스트릿 아트 축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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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그래피티 작가 13명 참여, 라이브 페인팅·스케이트보드·컬러 워터 스플래시 운영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포스터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전국 규모의 그래피티 축제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감천변 일원(황산폭포 맞은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천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에 젊고 트렌디한 스트릿 아트 감성을 더해 감천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김천시는 그래피티 문화와 도시재생, 문화관광을 결합한 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에는 김천 출신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로얄독(Royal Dog)’ 심찬양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그래피티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 무대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감호지구와 감천 백사장 맨발걷기길 일원이다. 김천시는 감천의 자연경관과 원도심의 역사성, 현대적인 스트릿 아트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래피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스프레이 작업과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현장 자체가 하나의 예술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축제장에서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을 비롯해 그래피티 일일 클래스, 그래피티 커스텀 체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리드로잉존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컬러 워터 스플래시, 스케이트보드 체험, 블레이즈(머리땋기), 일일 타투 체험 등 스트릿 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컬러 워터 스플래시와 스케이트보드 체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상생,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창출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한다. 축제 이후에도 작가들이 남긴 그래피티 작품을 보존해 감천변을 야외 미술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의 오래된 공간과 사람, 그리고 세계적인 예술이 만나 도시의 새로운 역사와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를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와 예술로 성장하는 김천의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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