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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 6월 12~14일 개최, 도심 속 초록 쉼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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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속 음악여행·그린시네마·가족화분 만들기 운영, 영등포공원서 3일간 열려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 포스터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초록 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구민이 정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 기간 영등포공원은 화려한 수국과 싱그러운 초록 식물이 가득한 ‘팝업정원’으로 변신한다. 구 마을정원사와 기업이 함께 조성한 팝업정원은 6월의 계절감을 담은 꽃과 식물로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3일 열리는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에는 가수 쏠(SOLE), 따마(THAMA), 라쿠나, 이훈주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2일과 13일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야외 영화관 ‘그린시네마’를 운영해 영화 ‘침묵의 친구’를 상영한다. 그린시네마는 좌석 사전 신청을 받지만, 신청하지 않은 관람객도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화분 만들기’에서는 가족이 함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볼 수 있으며, 가족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약 50가족을 모집하며 참가 가족 가운데 8팀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소풍운동회’도 운영된다. QR코드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풍운동회’,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정원 속 도서관’ 등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꽃꽂이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소풍 퀴즈쇼와 창작 뮤지컬 등 참여형 이벤트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개막식은 첫날인 12일 열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원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정원의 여유와 소풍의 설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등포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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