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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수경시설 18곳 본격 운영, 도심 속 물놀이 명소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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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가족정원·파리공원·서서울호수공원 등 순차 개장, 어린이 물놀이터 무료 운영
양천구 수경시설 운영 안내 포스터

서울 양천구는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물놀이터 등 지역 내 수경시설 18곳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설은 바닥분수·일반분수 11곳, 물놀이터 5곳, 연못·물레방아 1곳, 폭포 1곳 등 총 18곳이다. 대표 시설로는 파리공원 바닥분수, 해누리분수광장,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분수 등이 있다.

특히 파리공원은 바닥분수를 하루 4회, 음악분수를 하루 3회씩 정오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교대로 운영해 도심 속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5곳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운영 장소는 안양천가족정원, 백석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경인어린이공원, 한울근린공원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터는 6월 20일 개장해 9월까지 운영된다. 약 1,000㎡ 규모에 물터널과 물바구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권역별 어린이공원 물놀이터가 운영된다. 백석어린이공원은 우물에서 퍼 올린 물이 흐르는 시설과 분사형 물안개를 갖추고 있으며, 반곡어린이공원은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를 운영한다.

경인어린이공원에는 바닥분수와 개울물이 조성되며, 한울근린공원에는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 시설이 마련돼 여름철 동네 피서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문화데크에 조성되는 물놀이장에는 수심 120cm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풀장, 에어바운스형 유아용 풀장 등이 마련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12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양천구는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터 5곳과 파리공원 등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과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수경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더위를 피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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