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저상버스 11대 도입 확대, AI 안전운전 솔루션과 제로베이스 노선 개편 추진
충남 서산시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서비스 운영을 위해 친환경·AI·공공형 교통 중심의 대중교통 기반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친환경·저상버스 총 11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시내버스 차량 연한 도래에 맞춰 교체를 시행해 친환경 차량 비중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과 영상 관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서산교통㈜와 에이아이매틱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연료 절감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내버스 전 차량에 도입해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료 절감과 효율적인 차량 운영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교통 서비스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행복택시는 기준 완화를 통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해 3월 도입된 수요응답형 버스 ‘행복버스’는 앱 가입자 수가 6천 명을 넘어서며 교통 불편 지역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서산교통㈜과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재무·회계·인사·급여·차량 등 운수사의 주요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현금 없는 버스를 운영해 시민 이용 편의성과 운송 수입 관리 효율성도 강화했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 노선 고도화를 위해 교통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베이스’ 방식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수립 용역도 추진 중이다.
해당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했으며 오는 2027년 노선체계 개편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노선 간 연계와 버스·택시·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산교통㈜ 출범 이후 교통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 친환경 차량 확대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교통㈜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차량 통합디자인 적용과 정기적인 친절·안전교육, 승무사원 처우 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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