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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 6월 14일까지 개최, 북한강 따라 펼쳐진 역대 최대 봄꽃 경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5.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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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귀비·델피늄 등 11만㎡ 꽃밭 조성, 상품권 환급과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 풍경

5월 23일 오전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는 북한강을 따라 펼쳐진 약 11만㎡ 규모 꽃밭 사이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개막하자 가평군은 물론 수도권 곳곳에서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자라섬 입구는 오전부터 붐볐고,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들고 꽃밭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마련됐다. 양귀비와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봄꽃이 북한강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식재 면적은 지난해보다 2만8,790㎡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에서 방문한 30대 부부는 “가평 특유의 청량한 공기와 함께 강과 꽃이 어우러져 실제 분위기가 사진보다 훨씬 더 좋다”며 “북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과 꽃에 취해 여유롭게 즐기다 가야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먹거리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꽃구경을 마친 가족들이 간식을 들고 꽃밭 사이 벤치에서 쉬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은 약 2,000원 수준이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과 간식 부스뿐 아니라 가평 지역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입장권으로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감성마켓에서는 세계 의상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도보 투어와 자라섬 입구부터 남도 입구까지 무료 운행되는 전기차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경기 시군대표축제’에도 선정됐으며, 축제는 오는 6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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