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여의도 거점 운영, K-뷰티·AI 관광 안내·항공 연계 환대 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 동북아 주요 휴가 기간과 맞물려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대주간은 명동과 여의도 등 도심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명동역 인근 환대센터와 여의도 한강공원 환영부스를 중심으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안내소와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5월 8일까지 환대 이벤트가 이어져 서울 전역에서 관광객이 환대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형으로 제공하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동 환대센터에서는 ‘서울 스타일링 스팟’과 ‘AI 스마트 여행 가이드 상담소’를 운영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아트 드로잉 방명록과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연계해 관광 안내와 축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도심형 관광 경험을 강화한다.
K-뷰티 체험존도 운영된다.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업해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SNS 인증이나 설문 참여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안테나숍과 협업해 지역 특화 전시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방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를 마련했다.
올해는 항공사와 도심 미디어를 연계한 환대 시스템도 도입됐다. 중국동방항공과 협력해 주요 공항에 환영 리플릿을 배치하고, 도심 옥외전광판과 호텔 미디어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확산한다.
서울시는 공항 출발 단계부터 도심 체류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환대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하는 등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서울환대주간’을 통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환대 시스템을 가동하고, 서울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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