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3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인천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난초 세밀화 전시회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희귀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과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이 협업해 진행하는 순회 전시회로, 전시관에는 난초 세밀화 작품 28점과 사진, 영상 자료가 함께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난초의 생태와 특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세밀화는 식물의 구조와 특징을 과학적으로 기록하면서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꽃잎의 맥과 뿌리의 질감 등 난초의 세밀한 구조와 생태적 특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인천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난초 세밀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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