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광장, 해설과 함께하는 야외 클래식 공연 누구나 관람 가능
세종문화회관은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세종 썸머 페스티벌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극장 중심의 오페라를 야외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광화문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해설과 함께 진행돼 관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는 유럽과 미국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K-클래식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소프라노 박혜상과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테너 김효종, 메조소프라노 방신제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바리톤 양준모와 테너 김요한, 소프라노 장혜지,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이 출연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지휘는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이승원이 맡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연출은 이경재가 담당하며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자로 참여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아리아와 서곡 중심으로 구성된다. ‘카르멘’ 서곡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친숙한 곡들도 포함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배리어프리 환경으로 운영된다. 휠체어 관람석과 동반석이 마련되며 점자 리플렛과 수어 통역, 자막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하지 못한 시민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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