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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 봄꽃 축제’ 4월 17~26일 개최, 야행·공연 더한 체류형 봄축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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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강길·남산공원 일원 10일간 운영, 유채꽃 경관과 콘서트·야시장까지
화순 봄꽃 축제 포스터

화순군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화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꽃 야행’을 주제로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야시장까지 결합된 체류형 관광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무대인 꽃강길 일원에서는 약 2.1km 구간에 유채꽃 단지와 다양한 봄꽃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을 걸으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플로라가든, 봄꽃정원, 생태정원, 어린이정원, 웰컴가든 등 5개 테마정원도 조성돼 각기 다른 콘셉트의 경관과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생화와 다육식물 전시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남산공원에서는 공원 전체를 활용한 야외 전시와 함께 야간경관이 연출된다. 조명과 어우러진 공간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봄밤 산책과 감성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4월 17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과 개막 세레모니에 이어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김용임, 미스김, 신승태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말에는 ‘봄밤 콘서트’가 이어져 4월 18일 별, 이석훈, 19일 서도밴드, 거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 버블쇼 등 관람객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봄꽃 체험부스와 사진 인화 서비스, 피크닉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향토음식 중심의 포차와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탄광 아이스크림과 국화빵 등 지역 특색 먹거리도 선보인다. 인근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비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힐링 음악회,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화순군립미술관 기획전도 함께 운영돼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군은 종합상황실과 이동진료소를 운영하고, 위생 관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수유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꽃강길과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이 화순에서 봄의 풍경과 여유를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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