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수정·구연서원 연계, 오리엔티어링·1박2일 체험 운영
거창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명승 수승대를 중심으로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 프로그램을 거창 흥사단(대표자 고병길)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수승대를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4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 브랜드 10선’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승대를 비롯해 요수정, 구연서원, 관수루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교육·체험·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하고 수승대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수승대를 사수하라’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수승대에서 즐기는 오리엔티어링’ ▲정자문화 탐방, 체험, 공연 등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등이 운영된다.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학교 단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350명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수승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국악 및 연극 공연을 추가해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형 국가유산 콘텐츠로 한층 강화될 예정이며, 단체·학교·가족 단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수승대라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거창흥사단으로 문의하거나 거창흥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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