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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음악극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 5월 8~9일 공연, 지역 스토리 무대화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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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음식문화 소재 창작극, 부월리 사건 모티브 갈등과 화해 이야기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 공연 포스터

속초시는 5월 8일과 9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추진된다.

작품성과 지역성을 함께 인정받은 콘텐츠로, 속초를 대표하는 극단 파람불이 제작을 맡았다.

공연은 1950년 발생한 속초 부월리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평양냉면과 코다리냉면 두 가게의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풀어낸다.

냉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시대의 아픔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의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에 녹여낸 지역 밀착형 공연으로, 지역 고유 문화 콘텐츠 확산과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4월 14일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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