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대구 북구, ‘2026 떡볶이 페스티벌’ 10월 23~25일 개최, 주차·교통·주문 등 방문객 편의 강화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9 10:19
  • 글자크기설정

  • 임시주차장 1,000면 확보·무료 셔틀버스 확대, QR 주문·체험 예약 통합 운영

대구 북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교통과 주차, 주문, 휴식 등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은 공간과 참가업체, 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참가업체는 지난해 50개에서 78개로 늘어나고, 체험 프로그램은 15종에서 30종으로 두 배 확대된다. 식음존 좌석도 2,800석에서 3,300석으로 늘렸으며, 지난해에는 없었던 초대형 포토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시민체육관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인 ‘뽀기랜드’를 조성하는 등 행사장 전체를 폭넓게 활용한다. 북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주차, 주문 시스템, 어린이 편의시설, 환경 관리 등 네 가지 분야의 편의 대책을 준비했다.

■ 임시주차장 약 1,000면 확보, 무료 셔틀버스 15분 간격 운행

축제장인 대구 iM뱅크PARK는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인근 6개 버스 승강장에 13개 버스노선이 지나며,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대구역에서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북대구IC와 동대구역, 서대구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의 접근성도 갖췄다.

북구는 매년 실시하는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자가용 이용 비율이 60%를 넘는 점에 주목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자가용 방문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주변 임시주차장 등을 포함해 약 1,0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축제장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칠성동 임시주차장에 약 450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대구시청 산격청사 등 주변 주차 공간과 연계해 자가용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무료 셔틀버스도 지난해 2대에서 올해 4대로 두 배 늘린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23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택시 이용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구로 택시’ 앱에서 축제장 주변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대구로 페이로 결제하면 택시요금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하루 400건씩 총 1,200건을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QR 주문 시스템 고도화, 체험 예약부터 주차 현황까지 통합 안내

축제장에서 방문객이 겪는 주요 불편 가운데 하나인 주문 대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QR 주문 시스템도 개선한다.

북구는 지난해 도입한 QR 주문 시스템 ‘컴인’을 올해 한층 고도화했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디지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해 현장 키오스크도 지난해 4대에서 올해 12대로 세 배 확대한다.

‘컴인’은 떡볶이 주문과 결제뿐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예약, 무대와 관객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쇼 참여, 행사장 혼잡도 확인, 주차장 현황 안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이 주문을 위해 길게 줄을 서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는 시간을 줄이고, 공연과 체험, 휴식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축제 관계자는 “‘컴인’은 주문부터 체험, 현장 안내와 소통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종합 축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축제는‘컴인’을 사용하는 축제와 사용하지 않는 축제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 놀이공간 실내 이전, 보호자 휴게공간과 수유실 운영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야외에서 운영하던 어린이 놀이기구를 시민체육관 내부로 옮겨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체육관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뽀기랜드’를 조성하고,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별도의 수유실도 설치한다.

북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휴식과 편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 프레시존·분리수거 시설 8개소 확대, 행사장 청결 관리 강화

음식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는 프레시존과 분리수거 시설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전문 청소 용역을 통해 다회용기 수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화장실에는 안내 표시를 설치하는 한편 전담 인력을 배치해 행사 기간 청결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33만 명이 방문한 떡볶이 페스티벌은 올해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경쟁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방문객 수 집계 용역 대신 축제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은 공간과 콘텐츠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안고 대구 북구를 찾아주시는 만큼 무엇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교통과 주문, 휴식 등 작은 불편까지 줄여 다시 찾고 싶은 떡볶이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교통편과 주차장 위치, 셔틀버스 운행정보는 축제 공식 웹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대구 북구, ‘2026 떡볶이 페스티벌’ 10월 23~25일 개최, 주차·교통·주문 등 방문객 편의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