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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제5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10월 24일 개최, 주얼리 제작 체험부터 보석 전시까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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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화문로10길·서순라길에서 14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얼리 런웨이쇼·특별전·할인 판매 진행

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월 24일 종로3가 주얼리산업 특구에서 ‘제5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돈화문로10길과 서순라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주얼리가 태어나는 거리, 종로’를 부제로 열린다. 디자인 도면을 그리는 작업실부터 금속을 가공하는 공방, 완성품이 소비자를 만나는 점포까지 주얼리 산업의 모든 단계를 품고 있는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담았다.

먼저 돈화문로10길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주얼리 제작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 14종을 운영한다. 재료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순라길에 자리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도 ‘나만의 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한다.

수십 년 경력의 주얼리 장인들이 직접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름의 첫 글자를 새겨주는 이니셜 각인과 주얼리 세척, 오래 보관한 보석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거친 금속 표면을 광택이 날 때까지 다듬는 연마 과정 시연과 자수 네임택 만들기도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제작 기술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서순라길 입구 특설 무대에서는 주얼리 경매와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후 1시와 5시에는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얼리 제품을 낙찰받을 수 있는 ‘가격 파괴’ 옥션이 두 차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우수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는 ‘한글, 디자인이 되다’ 주얼리 런웨이쇼를 비롯해 기념행사와 축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원석과 보석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도 열린다.

35개사가 참여하는 세계보석광물 특별전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과 도로시 쇼룸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천연석과 희귀 광물, 관련 상품을 전시하며 방문객이 소장한 보석을 가져오면 무료 감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알기 쉬운 보석이야기’, ‘처음 만나는 보석의 세계’를 주제로 북콘서트 형식의 세미나가 열린다.

주얼리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행사도 운영된다. 종로를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와 제조·판매업체 20곳이 서순라길을 따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주변 점포들도 10~20% 할인 판매에 참여한다.

방문객을 위한 경품 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사연이 선정된 커플에게 14K 커플링과 무대 위 프러포즈 기회를 제공하는 웨딩링 이벤트도 열린다. 골목 곳곳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과 현장 게임, 만족도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종로는 우리나라 주얼리가 처음 디자인되고 만들어져 손님을 만나는 곳"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시민 여러분이 그 과정을 직접 보고, 만들어 보며, 종로 주얼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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