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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10월 23~25일 개최, 거리퍼레이드·드론쇼·인기가수 공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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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연폭포 주차장 일원에서 소향·비오·채연·크라잉넛 출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연 풍성

서귀포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서귀포칠십리축제는 ‘동GO동樂 볼거인 놀거인 재미인’을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경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칠십리 거리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7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국내외 교류도시 방문단의 행진이 펼쳐진다. 축제 마스코트인 해순이, 섬돌이와 함께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도 자유롭게 행진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소향과 이예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청소년 페스타’를 비롯해 ‘칠십리 득템데이’, ‘칠십리 시크릿 탐험대’ 등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래퍼 비오(BE'O)와 가수 채연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흥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하영걷자 하영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걸으며 축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해안 러닝부터 가요제, 록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안을 따라 달리는 ‘Running in 칠십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밝은 에너지를 담아낼 ‘해순이·섬돌이 선발대회’, 도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칠십리 가요제’가 차례로 펼쳐진다.

이어 록 밴드 크라잉넛이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3일간 이어진 서귀포칠십리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쉼터가 상시 운영된다. ‘칠십리 보물찾기’와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활기를 서귀포 원도심 상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첫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중정로·정방로·칠십리로 등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서귀포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도로 활용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준비해 칠십리축제가 서귀포의 가치와 매력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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