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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6 보은대추축제’ 10월 16~25일 개최, 생대추 판매·체험·공연 풍성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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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들공원·속리산 일원에서 대추 한방족욕·먹거리 체험, 태진아·이영현 등 가수 공연과 어린이 뮤지컬

보은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6 보은대추축제’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스무 살을 맞아 ‘스무 살의 대추, 건강을 더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달콤하고 아삭한 보은대추와 청정 농특산물을 만나는 즐거움에 대추를 활용한 먹거리와 휴식, 문화체험을 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을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69억여 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둔 보은대추축제는 올해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의 강점을 살리면서 보은대추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축제장에는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각각 60동씩 설치돼 제철 생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80여 종을 선보인다.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보청천 국화꽃동산과 대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부터 밤까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추 한방족욕’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대추즙을 마시며 쉬어가는 체험이다. 함께 조성되는 대추로드 쉼터에서는 대추왕 선발대회 수상작과 역대 축제 포스터, 대추 재배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보은대추에 얽힌 속담과 결초보은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도 관람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대추의 맛을 색다르게 즐기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추오란다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간식 체험을 비롯해 대추곰 음료를 선보이는 대추건강카페, 봄이·은이 캐릭터 상품 판매장이 방문객을 맞는다.

10월 17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대추고추장·떡볶이 만들기 체험이 열려 보은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즐거움을 나눈다.

‘대추마음처방소’에서는 키오스크의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기분과 마음 상태에 어울리는 대추 음료와 디저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음료를 마신 빈 컵에 반려식물을 심는 ‘식물 테라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연을 적어 보내면 1년 뒤 받아보는 ‘느린우체통’과 국화꽃동산 사진인화 체험도 운영돼 축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뱃들공원 주무대에서는 10월 16일 개막식과 함께 성리, 손빈아, 허찬미, 추혁진, 남궁진, 류원정, 태진아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조째즈와 아샤트리의 ‘가을밤의 두 가지 감성’, 18일에는 모창가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함수연가단, 서일도와 아이들, 루시드·블루윈드, 라클라쎄 등 다양한 음악인들의 무대도 진행된다. 23일에는 이영현·김길중의 ‘Fall in Love’, 24일에는 전자음악 공연이 가을밤을 채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이창민, 민수현, 곽지은, 이도진이 출연하는 폐막축하공연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놀이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18일에는 ‘옥토넛’, 24일에는 ‘브레드 이발소’ 어린이 뮤지컬이 열리고, 25일에는 버블마술쇼와 풍선쇼가 진행된다.

대추 놀이터와 스포츠 체험, 승마, 앵무새 공연, 수상레저 등도 즐길 수 있으며, 보청천 수변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추 반값 판매와 경매,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체험 참여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보은누리 철판깔장’ 등 연계행사도 방문객을 맞는다.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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