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용산 상행 2시간 12분·하행 1시간 56분 소요, 논산·계룡·서대전 경유 구간 제외
장성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고속철도(KTX)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역을 경유해 서울을 오가던 2개 고속철도 노선 가운데 1개 노선이 ‘호남고속선’으로 변경 신설됐다.
상행선은 장성-정읍-김제-익산-천안아산-광명-용산, 하행선은 용산-오송-익산-김제-장성으로 변경돼 논산, 계룡, 서대전을 거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선을 이용하면 이동 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된다.
기존 장성에서 오후 5시 14분에 출발해 오후 8시 27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던 상행 노선은 오후 5시 24분 장성 출발, 오후 7시 36분 용산역 도착으로 변경됐다. 소요 시간은 2시간 12분이다.
하행선은 기존 오전 9시 44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38분 장성에 도착하던 노선이 오후 12시 45분 용산 출발, 오후 2시 41분 장성 도착으로 변경됐다. 소요 시간은 1시간 56분이다.
오전 6시 25분 장성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2분 서울에 도착하는 상행선과 오후 5시 10분 용산에서 출발해 오후 7시 51분 장성을 경유하는 하행선은 하행 구간만 5분가량 단축된 것 외에는 기존과 동일하다.
변경된 운행 시간은 10월 1일부터 적용돼 운영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호남고속선 직결 운행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선순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른 노선도 고속선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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