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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장대 폐철도부지에 3만㎡ 도시생태숲 조성, 시비 20억 원 절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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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유휴부지 20년간 무상 활용, 2028년까지 총 66억 원 투입해 생태숲과 산책로 조성

경주시가 금장대 일원 폐철도부지를 활용해 약 3만㎡ 규모의 ‘금장낙안 도시생태숲’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금장대 일원 폐철도부지를 매입하지 않고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철도부지 매입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약 20억 원의 시비를 절감하게 됐다.

경주시는 앞서 2024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장낙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선정으로 부지 매입에 따른 재정 부담도 줄이게 됐다.

경주시는 2028년까지 금장대 일원 폐철도부지 등 약 3만㎡에 생태숲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철도 운행이 중단된 유휴부지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심 녹지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수달과 쇠딱다구리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경주시는 국비 확보와 철도부지 무상 활용을 통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도심 내 녹지와 야생생물 서식공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비 확보에 이어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하면서 재정 부담은 줄이고 사업 효과는 높이게 됐다”며 “금장낙안 도시생태숲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경주의 대표적인 도심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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