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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 10월 16일~11월 15일 운영, 가을밤 단풍과 경관조명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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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금·토·일 오후 6~9시 개장,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야간 역사해설·주말 공연 등 운영

독립기념관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주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야간개장은 단풍나무숲길의 단풍 절정기에 맞춰 진행되는 가을 문화행사로, 낮의 자연경관과는 다른 고즈넉한 야간 풍경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경관조명과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가 밤을 밝히며,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에서 야간 역사해설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가을밤 산책과 함께 독립운동사를 배울 수 있다.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프로그램과 QR코드 인증 걷기행사 ‘발자국 남기기’가 운영된다. 걷기행사는 토·일요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주말에는 버스킹과 벌룬쇼 등 상설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공연도 열린다. 행사 기간 5주 동안 총 6회에 걸쳐 지역상생 판매전도 진행된다.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 방화도로 양쪽에 심은 단풍나무가 성장하면서 형성된 가을 명소다.

오랜 시간 자란 단풍나무들이 서로 맞닿아 약 3.2km에 이르는 붉은 단풍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동안 산책하며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독립기념관의 야간 풍경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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