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야 테마 확대, 백제왕궁 전역 체험형 야간 축제
익산시는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야행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달빛 아래 깨어나는 백제왕궁의 밤’을 주제로 백제왕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공연, 체험, 전시가 결합된 ‘8야(夜)’ 테마로 구성되며, 금마 지역 상권과 연계해 체류형 축제로 확대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문화유산 공간을 거닐며 과거의 밤을 체험하는 야간형 축제로, 익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최우수 야행 선정과 피너클 어워드 수상 등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왔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4월 21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접수 대상 프로그램은 백제왕궁 달빛기원, 익산백제 보물찾기, 익산백제 골든벨, 야심한 밤별여행, 백제왕궁 감성텐트, 왕궁을 거닐다,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 등이다.
풍등을 활용한 달빛기원,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올해는 사리장엄구 스트링아트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돼 프로그램 구성이 더욱 강화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선택형 유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와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임시주차장과 직통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왕궁 일원에는 경관조명과 한지등이 설치돼 야간 경관을 연출하며, 인문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달빛 아래 펼쳐지는 백제왕궁의 밤이 일상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비한 이번 야행에서 익산만의 아름다운 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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