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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5월 2일 개최, 전막 오페라 감동 무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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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르트 대표작 공연, 한글 자막과 친숙한 아리아로 가족 관람객까지 고려한 구성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마술피리 포스터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예술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국립오페라단 지역공연 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오페라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전막 오페라를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사랑과 지혜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친숙한 음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 ‘파파게노의 노래’, ‘남녀의 사랑은 이런 것’ 등 귀에 익은 아리아 명곡들이 펼쳐지며, 독일어로 진행되는 원작 특성에 맞춰 한글 자막을 제공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수정(파미나), 테너 이명현(타미노), 소프라노 최영원(밤의 여왕)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코리아 쿱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권민석의 지휘 아래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 연출, 무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정통 오페라로, 섬세한 연출과 성악가들의 해석을 통해 작품의 상징성과 서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채로운 무대미술과 조명, 영상 연출이 어우러져 약 100여 명의 출연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거창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문화 저변 확대와 친환경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과 친환경 공연 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재단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도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하는 등 저탄소 공연 운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줄거리와 연출 노트를 사전에 재단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공연 시작 10분 전 객석 영상으로 송출해 관람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5천 원이다.

예매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거창문화재단 웹사이트와 공연장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할 경우 1년간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웹사이트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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