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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 4월 11일 개최, 고구려 역사 담은 창작오페라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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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탑공원 특설무대 2회 공연, 해설형 오페라로 시민·관광객 접근성 확대
충주 중원고구려비 창작오페라 공연 포스터

충주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충주고구려비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가 시민과 관광객을 찾는다.

충주시는 4월 11일 오후 2시와 4시 중앙탑공원 특설무대에서 창작오페라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를 2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씨엘오페라단이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문화사업이다.

작품은 고구려 장수왕 시대를 배경으로 장수왕의 아들 ‘해루’와 신비로운 인물 ‘장미’의 사랑과 권력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역사적 상상력에 음악적 서정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서사적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승원 해설가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오페라 가수, 오케스트라, 무용단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종합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을 지역 역사와 관광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충주고구려비전시관과 중앙탑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티투어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화 씨엘오페라단장은 “충주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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