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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참외 조수입 6,529억 원 기록, 생산량 13.3%·농가 순수입 12.6% 증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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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원 이상 조수입 농가 1,895호, 스마트농업·계절근로자·유통 개선·청년농업인 지원 확대

성주참외 조수입이 2023년 6,014억 원, 2024년 6,200억 원, 2025년 6,052억 원에 이어 올해 6,529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농가 소득도 향상됐다.

2026년 성주참외 생산량은 21만 1,400톤으로 전년 18만 6,519톤보다 2만 4,881톤(13.3%) 증가했으며, 농가 순수입은 4,015억 원으로 전년 3,565억 원보다 450억 원(12.6%) 증가했다. 또한 1억 원 이상 조수입을 올린 농가도 1,895호로 전년보다 74호(4%) 증가해 부농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올 한 해 성주참외는 평년 대비 양호한 기후환경과 참외 재배면적 증가, 시설하우스 규모 확대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참외 재배면적은 전년 3,399.8ha에서 2026년 3,428ha로 28ha 증가했으며, 경영비는 1%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소득률은 58.9%에서 61.5%로 2.6% 상승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

이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스마트농업 확산 등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마케팅 강화, 농가의 현장 대응이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주군은 기후변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장기성필름에 연간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ICT 기반 스마트농업도 확대해 첨단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시범포장 등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 활용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6년에는 농촌인력지원단을 출범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역대 최대 인원인 1,988명을 도입했다. 이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노동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꾸준한 생산량 증가에 따라 참외가격이 다소 하락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조기에 시행·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는 등 생산에서 선별·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유통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홍보·마케팅과 지난해부터 시작한 베트남 수출을 비롯해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하면서 참외 소비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도 확대했다. 2026년에는 39명의 청년농업인을 새로 선발해 지금까지 총 332명을 육성했다.

이들에게 창업 초기 자금, 규모화된 스마트 참외 시설하우스, 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 멘토-멘티 프로그램, 농지 임대 우선 배정 등을 종합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시설현대화와 스마트농업 확산,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 유통구조 혁신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스마트농업과 수출·유통을 아우르는 미래형 참외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성주참외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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