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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순왕후문화제 4월 18일 개최, 숭인근린공원 역사문화 행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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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다례·뮤지컬·전통체험 결합, 동망봉 설화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
정순왕후문화제 포스터

서울 종로구는 4월 1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숭인근린공원에서 ‘정순왕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망봉 일대에 얽힌 정순왕후의 설화를 바탕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문화제는 “동망봉, 보랏빛 그리움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추모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헌다례’를 통해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와 전통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해당 뮤지컬은 강원 영월군과의 교류 작품으로, 단종의 비극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매듭공예,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골목길 해설,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포토존과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정순왕후문화제는 동망봉에 깃든 조선 왕실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순왕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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