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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희경의 봄, 청명’ 4월 4일 개최, 희경루 전통 체험행사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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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타대 행렬·국악동화·절기 체험까지 구성, 가족 참여형 봄 프로그램 마련
희경루에서 열리는 청명 절기 체험 행사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은 4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희경루 일대에서 절기·세시 체험 프로그램 ‘2026년 무등풍류뎐 in 희경루–2회차 ‘희경의 봄, 청명(淸明)’’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봄 절기 ‘청명’을 맞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명은 하늘이 맑아지고 땅이 따뜻해지며 만물이 새롭게 싹트는 시기로, 행사에서는 절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전통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 취타대 행렬로 시작된다. 대취타 연주와 전통 행렬이 희경루 잔디마당을 가로지르며 봄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희경루 누각에서는 국악동화구연 ‘남생이와 신비한 나무’가 두 차례 진행된다. 가야금과 장구 선율에 맞춰 전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새싹보리 화분심기’, ‘화전 만들기’가 운영되며,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필장 문상호 선생과 함께하는 죽필 체험, 소목장 조기종 선생과 함께하는 목공 체험도 마련된다.

체험은 오후 2시 10분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이 제한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후 4시 20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절기 골든벨’이 열린다. 체험과 공연을 통해 익힌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삼행시 백일장, 민속놀이 체험, 희경루 해설 투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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