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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창작랩 쇼케이스 4월 3일 전주에서 개최, 창작 공연 3팀 공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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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예능 현대적 재해석, 공연 전문가 대상 평가·유통 연계 프로그램 운영
무형유산 창작랩 쇼케이스 포스터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4월 3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대공연장에서 ‘무형유산 창작랩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무형유산 창작랩’ 창작체류 사업의 첫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전통예능 전승자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0년부터 전승자들이 일정 기간 입주해 공연을 제작하는 ‘무형유산 예능풍류방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획·연구·창작·발표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무형유산 창작랩’으로 개편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연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유통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루 찬트 팀의 ‘BIRTH: 지극한 나의 의례’는 동해안 별신굿 ‘세존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무녀의 정서를 소리로 풀어낸 공연이다.

타래 팀의 ‘이인뎐裡人傳’은 북청사자놀음의 구조를 바탕으로 두 인물 간 관계와 호흡을 통해 연희의 생동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연희점추리 팀의 ‘신명-현행하는 몸’은 전통연희를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전통예능의 원형을 기반으로 음악과 연출, 무대 구성에서 현대적 해석을 더해 새로운 무형유산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 유통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 공연 콘텐츠가 세계로 확산되는 문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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