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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 위해 어린 꽃게 55만 마리 방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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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 지두리해변 35만 마리·백령도 용기포항 20만 마리 방류, 내년 봄 어획 가능한 크기로 성장

옹진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일 백령도 용기포(구)항 일원에 어린 꽃게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 8월 말 대청도 지두리해변 일원에 어린 꽃게 35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에 2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면서 총 55만 마리의 어린 꽃게 방류를 마쳤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연구소에서 약 1개월간 육성한 갑폭 1cm 이상의 개체로, 사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방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 꽃게는 서식 적지인 용기포(구)항 일원에 방류됐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내년 봄이면 어획할 수 있는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가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5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해양 환경의 변화로 불안정해진 수산자원 생태계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토종 수산종자의 연구와 육성을 통해 자체 보급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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