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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연극 ‘반야 삼촌’ 4월 9일~11일 공연, 지역색 담은 체호프 작품 선보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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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시기 배경 인간 서사 조명,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연극 반야 삼촌 공연 포스터

경남도립극단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연극 ‘반야 삼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봉태 예술감독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출작으로,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바냐 아저씨’를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극은 1997년 IMF 시기 경남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가족 간 갈등과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랑과 갈등, 체념과 선택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며 인물들의 삶을 담아낸다.

작품은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관계의 균열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도립극단 소속 배우 8명이 출연하며, 박승규 배우가 주요 역할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4월 9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 1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등급은 중학생 이상이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와 경남문화예술회관 웹사이트,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장봉태 예술감독은 “이 작품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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