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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김장용 배추 우량묘 110만 본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 농가 영농비 절감 지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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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읍·면에 중만생종 휘파람골드 공급, 100주당 4천 원으로 노약자·여성 농업인 이동 부담 완화

청양군이 김장철을 앞두고 농가의 부담을 덜고 영농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배추 모종 직통 수송에 나섰다.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육묘 복지’가 현장에서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다목적육묘장에서 키워낸 김장용 배추 우량묘 총 110만 본을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군내 10개 읍·면 전 지역의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모종을 구입하기 위해 읍내 장터를 찾거나 육묘장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특히 이번 배추 육묘 배송은 일손이 부족하고 영농 작업 환경이 열악한 노약자와 여성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각 마을회관 앞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급된 배추 모종은 고품질 김장용 중만생종인 ‘휘파람골드’ 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100주 기준 4,000원으로 책정돼 최근 상승한 영농 자재비로 부담을 겪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은 봄철 고추와 벼 예비육묘를 생산하는 데 이어 가을철에는 김장채소인 배추 육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관내 농가에 적기 공급하며 지역 농업을 지원하고 있다.

류원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육묘를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해 드리는 것은 단순히 농자재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농민들의 이동 부담과 경제적 시름을 덜어드리는 진정성 있는 현장 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영농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이번 배추 모종 공급을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김장채소 생산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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