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마이소울·DDP·경복궁 활용 상품 발굴, IP 무료 사용·DDP디자인스토어 입점 등 판로 지원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DDP·경복궁 같은 상징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새로운 상품 자산으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민간의 기획·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서울 굿즈를 발굴하고, 이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2회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를 개최한다.
재단은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다. 지난해 12월 첫 공모에는 271개 기업이 566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90개 기업이 선정돼 서울 브랜드 IP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했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이들 기업의 관련 상품 매출은 총 1억 1,474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소상공인 27곳은 DDP디자인스토어에서 3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1,376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도시브랜드가 실제 민간 상품과 매출로 이어진 사례를 토대로 서울 굿즈의 확산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선발 기업을 90곳에서 210곳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공모 주제는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경복궁, DDP와 같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생활형 상품이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리빙 △패션·잡화 △문구·오피스 △취미·키즈 △디지털·테크 △식품·뷰티 등이다.
올해는 더 많은 서울 연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장 소재지 또는 대표자 거주지가 서울인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3개 상품을 출품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 24시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작 210개와 예비후보작 20개를 선정하고 이 중 2차 실물 확인을 거쳐 최종 21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장기적으로 ‘서울 브랜드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10개 기업에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지적재산권(IP)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선정 기업은 해당 IP를 활용한 상품을 자율적으로 제작·판매할 수 있다.
상위 30개 기업에는 실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유통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DDP디자인스토어 단기입점(팝업스토어) 기회 제공 △2027년 DDP디자인스토어 정기입점 심사 시 가산점 부여 △서울굿즈 제작 협업 기회 제공 △서울마이소울샵(서울 공식 굿즈샵)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서울굿즈의 시장 진출과 판매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업과 연계해 융자, 컨설팅, 판로 지원도 진행한다.
사업자당 최대 8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상품관리·홍보·세무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연계해 선정 이후에도 안정적인 상품 출시와 판로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홍보·마케팅 지원은 지원 규모를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하고, 실질적인 판로와 매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 굿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 브랜드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서울디자인재단 웹사이트와 DDP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정보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실물은 택배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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