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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4일 올해 첫 벼베기…햅쌀 수확 시작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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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읍 학조리 오대벼 3,778㎡ 수확…예상 생산량 2.6톤
양구군은 오는 24일 오전` 15시 30분 양구읍 학조리에서 ‘2026년 양구군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본격적인 벼 수확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 벼베기는 쌀전업농양구군연합회장 박봉화 씨가 재배한 오대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확 면적은 3,778㎡로 예상 생산량은 약 2.6톤이며, 지난 4월 21일 모내기 후 약 120일간 재배해 올해 첫 수확을 맞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농협,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왕규 군수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수확 작업에 참여한다.

이어 농업인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올해 벼 작황과 수확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구군은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조기햅쌀 생산과 출하를 지원한다.

올해 조기햅쌀 감모비 지원사업은 33농가, 조곡 300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매가 진행된다. 건조벼는 ㎏당 150원을 지원한다.

수매는 농가와 농협 미곡처리장 간 계약을 통해 오대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햅쌀용 포장재 지원에도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조기햅쌀 수매 실적은 각각 230톤 규모다.

한편 올해 양구지역 벼 재배면적은 873㏊로, 오대벼가 전체의 7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리향, 드래향, 알찬미, 고향찰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벼 재배농가는 1,134농가로 전체 농가의 약 36%를 차지한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벼가 본격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양구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기햅쌀 생산과 유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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