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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3월 30일~4월 19일 개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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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식·국악·오페라·야외시네마까지, 수변무대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진행되는 벚꽃 등 축제 야간 공연과 관람객 모습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원과 함께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제8회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매년 약 20만 명의 상춘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벚꽃과 문화예술,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도심형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개막식과 주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메인 기간으로 운영되며, 그 외 기간에는 ‘양재천 예술제’와 ‘봄빛 산책길’ 등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청배연희단의 판놀음과 사자춤 오프닝 공연과 함께 점등식이 이어진다.

이어 ‘양재천 풍류 콘서트’에서는 KBS국악관현악단과 남상일, 김주이, 이상밴드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4월 4일에는 서초연극협회의 어린이 뮤지컬 ‘우리 동네 전설은’과 프레미에필하모닉, 성악가 김나연·김가영·하세훈·오세원이 출연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마술과 대중음악, 재즈가 결합된 ‘벚꽃 피크닉 콘서트’가 열리고, 야간에는 벚꽃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시네마’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벚꽃 & AI 스마트 체험존’이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벚꽃 미로 놀이터’도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봄빛 산책길’과 ‘양재천 예술제’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한 산책로와 함께, 시·디카시·그림 전시와 야외 조각전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봄 풍경을 연출한다.

구명숙 서초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서초의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참여 문화예술 축제”라며 “자연과 예술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방문객들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서초의 문화예술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양재천의 봄 정취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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