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공원·물길 등 4개 테마로 구성, 스마트서울맵 통해 위치 확인 가능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 정보에 따르면 개나리와 진달래는 3월 말, 벚꽃은 4월 10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봄 꽃길은 벚꽃, 이팝나무, 철쭉 등 대표적인 봄꽃은 물론 ‘서울 매력식물 400선’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 식물로 조성돼 계절감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총 175개 꽃길은 ▲도심 속 꽃길 ▲공원 꽃길 ▲물길 꽃길 ▲산책로 꽃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이 취향에 맞게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송파나루공원은 호수에 비친 벚꽃 터널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안양천 벚꽃길은 강바람과 함께 벚꽃 아래를 걷는 낭만적인 산책 코스로 꼽힌다.
성동구 응봉산은 노란 개나리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경관을, 구로구 거리공원은 도심 속 벚꽃 쉼터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청계천 일대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해 색다른 봄 풍경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기존 봄 꽃길과 연계해 ‘매력가든·동행가든’을 포함한 약 251km 구간에 걸쳐 정원형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00여 개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은 서울시 웹사이트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위치와 개화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에서 산책하며 봄길을 걸을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의 봄꽃길 175선을 선정했다”며, “곳곳에 조성된 매력적인 정원들이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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