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천역 부지 재생해 미니골프·레일바이크·카페 갖춘 새로운 관광 명소
하동군은 3월 26일 ‘가로내 철도문화공원’ 개장식을 열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은 경전선 복선화로 2016년 폐역이 된 횡천역 일원을 정비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월 개장 이후 주민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해당 공원은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폐역사와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형 문화·관광 복합 공간으로 재생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원 내부에는 감성적인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15홀 규모의 미니골프장과 레일바이크, 실개천, 미니정원 등 다양한 체험·휴식 시설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개장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군수 인사말, 내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니골프 체험과 공원 자율 관람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 전후로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고, 카페 할인 행사와 기념품 제공, 어린이 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은 유휴공간을 재생해 지역의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고, 주민의 일상과 관광을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로내 철도문화공원이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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