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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제24회 명지시장 전어축제’ 9월 8~10일 개최, 여름 햇전어 맛보는 미식축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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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어 무료 시식·할인판매·야시장 운영, 은빛가요제·청소년 경연·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진행
제24회 명지시장 전어축제 포스터

가을 전어가 익숙하지만 여름 햇전어는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으로 미식가들이 손꼽는 별미다. 명지시장에서는 매년 이맘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축제를 열어 구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돋운다.

명지시장 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명지시장에서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다함께 잡숴보이소!’를 슬로건으로 ‘제24회 명지시장 전어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여름 끝자락에 열리는 명지시장 전어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전어를 회와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보고 공연과 경연, 야시장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본격 행사 하루 전인 9월 7일 오후 7시 축제의 안전을 비는 ‘전야 기원제’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첫날인 9월 8일에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명지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어썰기 ‘상인솜씨 경연대회’와 축제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어 무료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 지역 가수들이 펼치는 ‘문화공연’과 지역 동아리 단체들의 ‘동아리 공연’, 시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은빛가요제’ 1차 예선이 열린다. 밤 9시에는 낙동강 하구 명지시장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9월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힙합 경연대회’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첫날에 이어 ‘은빛가요제’ 2차 예선이 진행되고 지역 가수들이 출연하는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월 10일에는 ‘은빛가요제’ 3차 예선과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구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은빛가요제’ 본선과 트로트 가수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은빛가요제’는 당일 행사 시작 1시간 전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명지시장에서 전어 할인판매와 야시장을 운영하며, 고객센터에서는 명지시장 전어축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전시회 등 부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명지시장 전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상인들이 어렵지만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구민들과 관광객들이 명지시장을 찾아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전어를 회와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는 물론 신명 난 축제를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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