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쌀 활용 글루텐 프리 디저트, 로컬 카페 메뉴로 자리잡아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쌀 티그레’를 관내 카페에 기술 이전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쌀 티그레는 진천산 가루쌀로 만든 구움과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콩과 흑임자를 활용한 크림이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밀가루 대신 쌀을 활용한 제품으로 최근 확산되는 글루텐 프리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레시피 개발과 시제품 제작, 품질 개선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그래비티, 버터보틀, 다리 옆 오후 등 지역 카페들은 쌀 티그레를 자체 생산해 판매하며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비티 카페는 출시를 기념해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카페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쌀 티그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소현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기술 이전 제품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샌드와 음료 베이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