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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최북미술관 기획전 ‘우리는 같은 것을 보았다’ 4월 30일까지 개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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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기반 신예 작가 그룹 ‘뉴 중앙’, 회화 26점 통해 다양한 시선 제시
무주 최북미술관 기획전 전시 전경

무주군은 최북미술관 기획전 ‘우리는 같은 것을 보았다’를 오는 4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귀향·이주한 청년 작가 김상덕, 최은우, 하태훈, 미노리, 김시오 등 5인이 참여해 회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가 그룹 ‘뉴 중앙’ 소속으로, ‘새시대 환상 신화’, ‘이미 일어난 일 III’, ‘경계에 선 사람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시선을 표현한다.

김상덕 작가는 ‘유물: 관’을 통해 무너진 세계의 흔적을 새로운 의미로 재구성했으며, 최은우 작가는 ‘경계에 선 사람들’에서 불완전함과 내면의 감정을 형상화했다.

하태훈 작가는 ‘사소조망’ 시리즈를 통해 미시와 거시를 넘나드는 시선으로 세계의 연결성을 표현했고, 미노리 작가는 ‘고양이’를 주제로 변화와 순간성을 담아냈다. 김시오 작가는 ‘From near and farⅠ’ 등을 통해 상실의 의미가 사람을 넘어 시간과 사물까지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양정은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같은 것을 보면서도 서로 다르게 인식할 수 있음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북미술관은 2012년 개관해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의 작품을 중심으로 총 157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기획전과 소장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번 전시에 이어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과 ‘반딧불축제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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