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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이충무공 승전행차’ 3월 27일 개최, 도심 1.8㎞ 퍼레이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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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악대·시민 1,000여 명 참여, 강강술래 첫 선, 역사·관광 결합 콘텐츠
진해군항제 이충무공 승전행차 퍼레이드 모습

창원시는 제6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충무공 승전행차’를 오는 27일 진해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7일 오후 2시 30분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해 중원로터리를 거쳐 진해공설운동장까지 약 1.8㎞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과 리더십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대규모 역사 퍼레이드로, 벚꽃으로 물든 진해 도심에서 펼쳐지는 군항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북원로터리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한 뒤, 승전을 기념하는 의미로 북을 세 번 두드리는 의식을 거쳐 다시 진해공설운동장까지 행렬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퍼레이드에는 해군교육사령부를 비롯한 육·해·공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 몽골 중앙 군악대 등 다양한 군악의장대와 진해고등학교 학생, 시민행렬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공연이 처음으로 선보여 전통 민속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행차 구간 교통을 단계적으로 통제해 관람객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군항제의 상징적인 행사”라며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승전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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