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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개막 맞춰 ‘이충무공 추모대제’ 봉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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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원로터리서 전통 제례·해군 의장대 시범, 이순신 정신 기린다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열리는 모습

창원시는 제6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충무공 추모대제’를 오는 27일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북원로터리 특설 제단(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지역 인사와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무공 추모대제는 1952년 4월 13일 북원로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데서 시작됐으며, 1963년부터는 진해군항제 개막과 함께 이어져 오고 있다.

제례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 유교식으로 진행되며,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의 제례악 연주가 더해져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충무공의 업적과 정신을 기린다.

이와 함께 해군 의장대 시범, 조총 발사, 전통 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기간 진해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 제례 문화와 군항 도시의 역사성을 알릴 예정이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이충무공 추모대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군항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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