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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손끝으로 만난 독립 탁본전’ 개최, 독립유공자 묘비 탁본 전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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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2일까지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체험·교육 프로그램 함께 운영
남양주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독립 탁본전 전시장 모습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남양주 ‘리멤버 1910’ 역사체험관에서 ‘손끝으로 만난 독립 탁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4일 개막해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독립유공자의 묘비와 추모비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탁본을 통해 희생정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남양주시 역사문화 거점인 ‘리멤버 1910’ 역사체험관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탁본준비위원회’ 학생들이 서울 수유묘역과 경기 고양, 양주 등 수도권 일대의 독립유공자 묘소를 직접 찾아 제작한 탁본 19점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 대상은 조소앙, 오화영, 신숙, 김창숙, 이시영,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6인이다. 관람객은 비석의 글씨와 질감을 실물 크기의 탁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인물별 상징 색상을 활용해 구성됐으며, 관람객이 소감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탁본 체험과 태극기 핀버튼 만들기 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제작한 전시물인 만큼 보훈 문화가 미래 세대로 자연스럽게 전승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장을 찾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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