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명소 연결, 20분 간격 운행, 탄소중립 관광 모델 제시
충남 천안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의 주요 야간 명소를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한 바퀴’는 천안시청을 기점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코스는 아라리오 조각공원, 천안역, 삼거리공원, 원성천, 천호지,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대표 야간 경관 명소를 포함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이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각 관광지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 조명과 포토존이 조성되고,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색다른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호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충남관광협회 등이 참여하는 관·학·민 협력으로 추진되며, 친환경 이동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시민들이 천안의 밤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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