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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상반기 관광객 500만 명 돌파, 남해안 대표 관광지 입지 강화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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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과학열차·반값여행 등 특화 관광상품 호응, 하반기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전남광주 고흥군은 2026년 상반기 기준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서의 존재감을 높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로, 고흥군은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맞춤형 특화 관광상품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녹동거금권의 방문객이 가장 많았으며, 팔영산권과 북부권이 뒤를 이었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팔영대교가 56만 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고, 소록도와 녹동항에도 각각 21만 명이 찾으며 주요 관광 거점 간 연계 효과를 나타냈다.

고흥 관광의 성장에는 특화 관광 마케팅이 주효했다. 철도가 없는 지역이라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우주과학열차’, ‘우주철도999’ 관광상품을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반값여행’, ‘단체관광 인센티브’, ‘생태관광’, ‘친환경 스포츠 여행상품’ 등 다양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SNS와 중앙언론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관광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고흥군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철도 연계 교통 지원사업과 섬 관광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소득 증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흥 관광미래전략포럼’(9~10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특가상품, 하반기 반값여행, ‘고흥유자축제’(11월 12~15일) 등을 연계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를 발판삼아 2030년 1천 2백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우주·해양·생태 등 고흥만의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대폭 강화하여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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