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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박미진 개인전 ‘서소, 기억의 조각’ 개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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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래길작은미술관서 5월 4일까지, 위로와 안부를 담은 사진전
남해 바래길작은미술관 박미진 개인전 서소 기억의 조각 전시 포스터

사진작가 박미진의 개인전 ‘서소, 기억의 조각’이 3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남해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컬러’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진과를 졸업한 이후 15년의 공백을 거쳐 정리한 작품을 2021년 발표한 이후 선보이는 작업이다.

‘서소(書疏)’는 안부와 소식을 전하는 글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번 전시는 시간이 흘러 그 시기를 견뎌낸 과거의 자신에게 현재의 자신이 건네는 위로와 안부를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힘든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다양한 색채를 통해 감정을 확장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에서는 약 30여 점의 사진 작품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진 작가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포토페스티벌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나의, 자리’를 비롯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해 왔다.

일곱 번째 개인전을 남해에서 여는 박미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남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지역민들과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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