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2개 약정농가 대상 9월 30일까지 수매, 위생가공 거쳐 8월 15일부터 고춧가루 판매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가 7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2026년산 홍고추 수매를 본격 추진하며 고품질 임실고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
올해 홍고추 수매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 출자한 농가 가운데 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한 59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450톤의 홍고추를 매입할 계획이다.
임실고추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색이 선명하고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나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임실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수매된 홍고추는 4단계 위생 세척과 선별, 열풍건조, 분쇄 등 체계적인 가공공정을 거쳐 고춧가루로 생산된다. 단계별 위생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올해 홍고추 수매가격은 8월 6일 이후 수매 진행 상황과 전국 산지 출하량, 시세 등 시장가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임실군은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소비자 만족도를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수매부터 세척, 건조, 분쇄, 포장, 유통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균일한 품질의 고춧가루를 공급하며 임실고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가공시설에서 금속검출과 자외선 살균 등 안전관리 공정을 거쳐 생산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고추 1,236톤을 수매해 매출 67억 원, 당기순이익 3억 9,000만 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 가공·유통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실 홍실 고춧가루는 8월 15일부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9)과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득수 군수는 “임실고추는 우수한 재배환경과 철저한 품질관리, 위생적인 가공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임실의 대표 농산물”이라며 “농가가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매체계를 운영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춧가루 브랜드로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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