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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한국맥도날드와 지역특산물 상생협약, 창녕마늘 소스·충주 옥수수 햄버거 선보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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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홍천·진주·창녕 4개 시군 협업,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로 K-푸드 해외시장 확대

행정안전부는 7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경상남도 진주시, 창녕군 그리고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와 지역-기업 상생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개 시군과 한국맥도날드(유)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동석 충주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맥도날드(유)는 4개 시군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충주시 옥수수를 활용한 햄버거와 홍천군 쌀을 활용한 곁들이 메뉴(사이드 메뉴) 등이 전국의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출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4년 롯데웰푸드와 부여군 간 협업 사례를 시작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등 기업-지역 상생 모델을 지속해서 만들어왔다. 한국맥도날드 또한 지난 2021년부터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공모 등을 통해 지역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의 첫 결실은 충주시 찰옥수수를 활용한 햄버거다. 행정안전부가 옥수수를 활용한 신제품 계획에 적합한 후보지를 제안했고, 한국맥도날드가 충주시를 최종 선정해 협업 제품을 개발·출시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함께 추진됐다. 한국맥도날드가 사이드 메뉴 개발 수요를 제시하고 인구감소지역이 이에 맞는 특산물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홍천군 쌀을 활용한 건강 간식 메뉴는 7월 23일 아동 대상 메뉴인 해피밀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한편 최근 K-푸드 열풍에 맞춰 한국맥도날드 협력사인 오뚜기를 통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소스가 국내를 넘어 7월 말 해외로 수출된다. 고추를 원료로 한 메뉴를 출시했던 진주시 역시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속적인 협업과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와 지역축제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한국맥도날드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협업이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역에 실질적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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