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벌 감소 대응해 멜론 23ha 시범사업 추진, 수정 효율 높이고 농가 생산성 향상 기대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부족 상황에 대응해 예산군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꿀벌 대체 뒤영벌 화분매개기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멜론 공선회 23ha, 단동하우스 350동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전국적인 꿀벌 개체수 감소로 수정 불량과 생산성 저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존 꿀벌을 대신할 수 있는 뒤영벌 화분매개기술을 보급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예산케이메론예가공선회 대표는 “멜론 정식 후 처음 뒤영벌을 투입할 때는 걱정이 많았지만, 꿀벌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활동성으로 수정 효율도 우수해 앞으로도 공선회에서 뒤영벌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소실은 농업 생산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이상기상 대응과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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