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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자연생태박물관 살아있는 나비 특별전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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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봄 실내에서 만나는 나비 한 살이, 꽃씨 심기 체험까지 풍성
문경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나비가 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

경북 문경 자연생태박물관이 관람객을 위한 ‘살아있는 나비 특별전’을 운영하며 이른 봄 색다른 생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경 지역에서 아직 쉽게 만나기 어려운 나비의 성장 과정과 활동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외에서 나비를 보기 힘든 시기에 박물관 내부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을 앞서가는 생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에서는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하는 ‘나비 한 살이’ 전 과정을 근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교과서에서 접하던 곤충의 변태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봄의 정취를 미리 느끼는 힐링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나비 전시에 이어 4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꽃씨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봄의 생동감을 손끝으로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힘차게 날아오르는 나비를 보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나비 전시와 꽃씨 심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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