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6 K-SUUL AWARDS’ 참가업체 8월 14일까지 모집, 우수 K-주류 수출·판로 확대 지원
- 전통주 포함 중소 주류제조업체 대상,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 기획전·판촉 연계 지원
국세청은 각 지역의 우수한 중소 주류제조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지원하고 K-주류를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6 K-SUUL AWARDS’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수 주류 12점을 선정해 지원한 데 이어 이러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는 주류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전통주 업체뿐 아니라 국내 중소 주류제조업체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축적한 수출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K-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6 K-SUUL AWARDS’에 선정된 우수 주류에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유통사와 협업해 수상 주류를 대상으로 국내 기획전을 추진하고 전시·시음·판촉 행사와 연계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판매처 확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소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 K-SUUL AWARDS’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 주류제조업체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지방국세청 소비세팀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난해 행사 운영 과정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특정 주종과 지역에 수상작이 집중되지 않도록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심사단의 다양성도 확대했다.
주류제조면허자 가운데 사업장 수가 가장 많은 탁주류는 별도 부문으로 분리했으며, 유망한 지방 중소 주류제조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방청별 예선심사를 도입한다.
또한 수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주류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경 국민심사단과 함께 외국인 심사단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심사는 사전 서류심사, 지방청 예선심사, 본선심사,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무형문화재·식품명인 제조 주류와 국내외 공인 품평회 수상 주류 등 이미 우수성이 검증된 출품작은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부문별 2개씩 총 8개 제품이 최종심사에 직행한다.
그 외 출품 주류는 지방청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부문별 8개씩 총 32개 제품이 최종심사에 진출한다.
올해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 방식을 도입해 지역 예선을 통과한 유망 중소 주류업체가 전국 무대에서 기존 유명 업체와 경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시장에서 이미 가치를 인정받은 우수 주류가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할지, 지방청 예선을 거쳐 새롭게 발굴된 지역 유망 주류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심사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제품과 지방청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친 32개 제품이 경쟁을 펼쳐 부문별 3개씩 총 12개의 우수 주류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2025 K-SUUL AWARDS’에는 전국 175개 중소 주류 제조업체가 총 366종의 주류를 출품했으며, 공정한 서류심사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수상 주류는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사와 협업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홍콩 국제 주류박람회(B2B)에 참가해 약 200건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구체적인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2026 K-SUUL AWARDS’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 주류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대·중소기업 상생과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K-주류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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