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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3월 27일 개막, 벚꽃과 군악 퍼레이드의 장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3.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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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17개 팀 참여, 1.65km 벚꽃길 호국퍼레이드 펼쳐져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포스터와 군악대 퍼레이드 모습

경남 창원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과 창원시 일원에서 ‘2026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의 도시 진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표 공연형 축제로,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군부대 16개 팀과 민간 1개 팀 등 총 17개 팀, 9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 군악·의장대뿐만 아니라 미8군 군악대와 몽골 중앙 군악대 등 해외 팀도 참여해 국제적인 협연 무대를 선보이며,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27일 오후 6시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공동 개막식이 열린다. 군악 연주와 의장대 퍼포먼스, 축하 공연이 어우러진 개막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마칭 공연이 이어진다. 낮에는 군악 퍼레이드와 태권도 시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 오후에 진행되는 ‘호국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북원로터리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약 1.65km 벚꽃길을 따라 군악대와 의장대, 시민 퍼레이드가 함께 행진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해 일원과 통영시 7개소에서는 소규모 군악·의장대 프린지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 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도로 통제와 안전 인력 배치, 경찰·소방 협조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대규모 방문객에 대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 군악과 의장대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진해군항제와 함께 도심 전체가 무대가 되는 봄 축제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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